푸르지오~~
대한민국에서 아파트 하면 역시 삼성물산의 래미안이지만 푸르지오의 진한 초록색과 로고를 볼 때면 래미안 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내가 위례에 살 때에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가 3곳 있었는데 1등은 위례자이, 2등은 위례래미안, 3등이 푸르지오였다.
전국 어디를 가던 푸르지오 아파트는 눈에 띄고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가장 꿀자리에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는 대림건설이고 푸르지오는 조금 외진 곳에 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참 좋은 자리에 짓는다는 것이 느껴진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언젠가 꼭 살고 싶은 아파트 푸르지오를 짓는 대우건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경기침체 때 가장 많이 빠지는 것이 건설주 거시적인 것이 안 좋고 시그널도 안 좋고
금리인상기에는 건설업황이 좋지 않다.
투자는 언제 해야될까? 그 답은 알 수 없지만 그전 데이터를 보고 경험을 종합해 봤을 때 남들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이 어쩌면 최고의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적어도 망하지 않을 기업이라면 말이다.
대우건설은 IMF도 이겨낸 기업이고 브랜드가치가 꾸준하게 상위에 랭크되는 것을 보면
비록 현재 시황에 맞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가 돌아오고 집을 짓는 수요가 많아진다면 반드시 좋은 시절을 맞이할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대우건설 기업개요
명칭은 "주식회사 대우건설"이고, 영문 명칭은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약호 DAEWOO E&C)" 이다.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Oil&Gas 관련 시설 및 발전소, 산업설비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 투자자산 매입을 동반하는 국내외 투자개발(부동산, IPP, PPP, 미래유망사업 지분투자)을 수행하는 기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호텔사업, 강교 및 철골사업, 해외개발사업 등이 있다.
대한민국 건설업 Top 5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중 하나로
2000년 12월 27일 대우그룹의 모기업이었던 (주)대우 건설무분에서 인적분할로 세워진 회사
[기본적분석]
시가총액 : 1조 6,646억원
상장주식수 : 415,622,638(더럽게 많음)
주요주주 : 중흥토건 외 2인 210,943,613주(50.75%), 국민연금공단 24,467,555주(5.89%), 자사주 4,736,918주(1.14%)
EPS 1,213 BPS 9,040 PER 3.30 업종PER 6.55 PBR 0.44
[기술적분석]
2020년 3월 코로나때 최저점 2,250원을 찍고 상승하였으나 경기침체로 돌아서며 현재는 코로나 이전수준보다도 못한 4,005원을 기록중에 있다.
만약 돈과 시간만 있다면 대우건설에 투자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여기서 더 떨어지는 것은 회사에 이상이 있거나 실적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면 과매도 구간이라고 생각이 된다. 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되었기 때문에 현재 주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일봉, 주봉상 3중바닥을 형성하고 있으며 4,005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 매수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 단기에 5,000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상태이고 진득하니 기다린다면 7,000원도 가능해 보인다. 장기로는 10,000원도 바라볼 수 있으며, 내가 건설섹터를 잘 안다면 투자했을 것이다.
대우건설 사업개요
사업은 크게 토목부문, 주택건축부문, 플랜트부문, 기타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가. 토목 부문
2022년 토목사업본부는 급격한 금리상승 및 시장환경 악화 등 어려운 대외적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주 1조 2,495억원, 매출 1조 8,97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23년도 신규수주 1.8조원, 매출 2조원의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라크 대형 현장들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어 향후 본부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게 하였으며, 현지 발주처로부터 해외사업 수행능력 및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평택오송복선화 1공구, 송도11-1공구 기반시설(4구역), 당진기지부두 및 부대항만시설, 오산대미시설, 군산대미전기시설공사를 수주하여 국내 공공공사 수주 1위를 달성하였다.
2022년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해이기도 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토목, 건축분야 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싱가포르 톰슨-이스트코스트라인 스티븐스 정거장 및 터널이 토목시설물 도로, 교통시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쟁력과 시공능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3년 국가 재정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환함에 따라 공공사업이 일부 축소 될 수 있으나 향후 기술형 입찰과 종심제 규모가 점진적 재확대 예정이며, 친환경 발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 및 지원으로 시장규모가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OVID-19로 인해 침체되었던 해외시장은 국제유가의 안정세에 따라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중동 및 동남아 등지에서의 신규 발주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해상풍력사업 개발역량 확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제안을 추진하여 기존 환경 시설의 노후에 따른 시장 확대에 대비하겠다. 이라크의 해외시장 거점 공고화를 통해 알포 항만 후속 및 파생 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리비아 재건시장 진입 등 해외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신규시장을 추가로 발굴하여 해외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겠다. 또한 국내현장에서의 직영공사 확대를 통해 공사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나. 주택건축 부문
주택건축사업본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업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 총 17,678세대의 주택공급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2023년에도 8.1조원의 신규수주, 7조원의 매출, 18,000여 세대의 주택공급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민간도급 사업을 중심으로 주력 상품인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사업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수익성 높은 우량한 자체/지분참여 사업을 확보하여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리모델링, 신탁정비 등 재건축/재개발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서울 및 수도권 랜드마크 입지의 시공권 확보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주택건축사업은 경기변동 및 발주처의 투자수요에 민감하며, 정치·경제적 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는 특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 국내 PF시장 불안 등 여러 변수가 상존하는 2023년 역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건축사업본부는 이러한 위기 요인들을 관리하고 재도약 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중심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미분양/입주리스크 및 채권관리를 통한 유동성 개선에 힘쓰겠다. 또한 수행 전담 조직 강화 및 체계적 운영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설정하고 고객만족 및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
다. 플랜트 부문
플랜트사업본부는 COVID-19 안정화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과 같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신규수주 1조 7,133억원과 매출 1조 4,46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2023년도 신규수주 2조원 및 매출 1.5조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플랜트사업본부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소연료전지발전, Waste to Energy(자원재순환)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과 함께 그린수소/암모니아/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등 신사업 모델 개발 및 프로젝트 발굴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다수의 국내 천연가스 복합화력/열병합 발전소 주요 기자재 설계 및 공급 사업 수행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 및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력분야의 경우 우리나라 공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해외거점시장인 나이지리아에서 6천억 규모의 Warri Refinery Quick Fix PJ(와리 정유공장 긴급 보수공사)를 수주하였으며, Indorama 비료공장 2호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발주처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아 그 후속 공사인 비료공장 3호기 역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라. 기타
기타사업 분야는 베트남 THT 사업 및 연결종속회사 등을 중심으로 2022년도 신규수주 5,704억원, 매출 7,169억원을 달성하며 전사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2023년도 신규수주 4천억원, 매출 4천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기타사업 분야는 국내외 투자개발사업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수익성, 성장성이 높은 분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실질적 재무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대우건설 기업보고서
대우건설 투자 아이디어
주가 3중바닥을 만들었다. 금리인하기로 된다면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
지난 주 FOMC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여 5%가 되었다.
더 이상 금리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므로 내년 3월에는 25BP 인하한다는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며, 금리인하에 돌입하게 된다면 경기는 활성화 되고 소비는 증가하며, 주택에 대한 니즈는 증가할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건설주는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건설사 브랜드 평판이 현대건설, 삼성물산을 이은 3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고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이든다.
특히 경쟁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과 비교해도 현대건설 PER 9.86배, GS건설 PER 5.11배 보다 낮은 PER 3.3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소외된 건설주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작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최악을 기록하는 것을 보니 이제는 매수할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백정완 대표이사의 리더십도 평가가 나쁘지 않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현재주가 : 4,005원(2023년 03월 23일 종가기준)
목표주가 : 10,000원
1차 매수 : 4,000원
2차 매수 : 3,500원
3차 매수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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