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디어유, 잘못 매수하면 디져유 아니 디어유

머니마크 2023. 2. 19. 00:36

누구나 한번 쯤 모바일 노래방을 이용해 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디어유를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으로 자회사 주식도 들썩들썩하는데 SM C&C, 키이스트, SM라이프디자인그룹,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디어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에브리싱이라는 모바일 노래방서비스를 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신저 서비스 DearU bubble을 출시한 디어유,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유니버스 서비스를 인수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단 에브리싱 접속하면 최악의 경험들을 할 수 있다.

덕지덕지 붙은 광고와 끊임없는 과금유도 그리고 참여자들의 어설픈 노래실력까지

차라리 그냥 스푼라디오 같은데서 일반인이 부르는 라이브 듣는게 훨씬 나을 정도

이제는 온라인 합주까지 가능한 세상인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퀄리티를 높이지 않고 서비스가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

나도 디어유 보고서 쓰기 위해서 에브리싱 깔고 노래를 불러 봤는데 무료 45초는 정말 짧고 들어볼 기회도 안주고 마이크는 지직 거리고 개선할 점이 한두개가 아니다.

처음 서비스할 때에는 그럭저럭 신기해서 쓸만했는데 지금은 뭐

게다가 버블라이브를 통해 가수들을 아프리카TV BJ로 전락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런 회사가 2조까지 올랐고 지금도 1조 1천억이나 한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디어유 기업개요

회사는 "주식회사 디어유"이라 하며, 한글로는 "주식회사 디어유", 영문으로는 "DEAR U Co., LTD.(약호 DEARU)"로 표기한다.  2020년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하여 (주)에브리싱 에서 (주)디어유 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식회사 디어유는 2017년 7월 4일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9년 메신저 앱 서비스인 돈톡 및 우리은행의 위비톡을 개발한 (주)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면서 (주)브라이니클의 기술력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켜 "Lysn(리슨)" 이라는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런칭 하였다.

 

2020년 2월  주요 서비스인 "DearU bubble(디어유 버블)" 이라는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팬-아티스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의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버블서비스는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즈니스로, 우수한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마이홈 서비스 등 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출처 : 디어유 기업보고서

 

디어유 사업개요

 2017년 7월 4일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9년 메신저 서비스 앱 돈톡 및 우리은행의 위비톡을 개발한 (주)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면서 (주)브라이니클의 기술력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켜 "Lysn(리슨)" 이라는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런칭 하였다. 2020년 2월  주요 서비스인 "DearU bubble(디어유 버블)" 이라는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팬-아티스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및 서비스

 

(1) DearU bubble

월구독형 자동갱신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DearU bubble은 팬과 아티스트의 1:1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앱으로 아티스트와 팬들 상호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팬들은 수신을 원하는 그룹을 선택한 후 원하는 멤버 수만큼 구독권을 결제하고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해당 아티스트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구독자 전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텍스트와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음성메시지, 사진, 동영상을 보내면서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팬들은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개인 메시지를 받은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bubble LIVE를 통하여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현장감이 느껴지는 소통 경험을 할 수 있다. 

 

팬들은 원하는 상품 (예: 엑소 3인권)을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후 인권에 맞춰 구독할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선택한 아티스트로부터 버블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다. 구독기간 동안에 메시지를 받을 아티스트는 수시로 변경 가능한다. 구독자는 아티스트의 버블 메시지에 최대 3개의 답장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해당 아티스트의 버블을 구독한 일수에 따라 답장 글자수는 차등 제공된다. (최소 30자~ 1,000자)

 

아티스트와 팬들은 프라이빗메시지 서비스 DearU bubble을 통해 1:1 상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SNS) 에서 볼 수 있는 형식적인 공지 형태의 메시지가 아닌 일상적인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다. 아티스트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사진 등을 보내주거나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소식을 미리 알려주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DearU bubble에 가입하면 각 아티스트가 작성해둔 환영 메시지가 자동 발송되며, 이벤트 및 구독 기념일에는 기념일을 알리는 팝업 화면을 제공한다. 상기 사진은 아티스트를 구독한지 100일이 지난 100일 기념 메시지와 구독자가 설정해둔 생일에 자동으로 아티스트에게서 수신 받는 특별 메시지이다.

 

아티스트가 bubble LIVE를 실행할 시 구독자는 영상통화를 수신하는듯한 UI/UX를 구현함으로써 스타와 팬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반의 팬덤 플랫폼이라는 버블 서비스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2) everysing

everysing은 전 세계에서 700만명이 10억회 이상 노래를 부른 글로벌 경쟁력을가진 스마트 노래방 앱이다. 매일 다양한 장르의 최신 반주음이 업데이트 되고, 다양한 구독자의 포스팅을 감상할 수 있다. everysing은 모든 반주곡을 기존의 음원을 사용하지 않고, 가상 악기나 실제 악기로 연주해 녹음한 반주로 수록하기 때문에 반주의 퀄리티가 높다. 또한 직접 반주 및 녹음하여 제작한 음원으로 제작비용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음원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이 높지 않고, 향후 음원에 대한 권리가 사라질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가창 옵션 제공하여 솔로 또는 듀엣, 녹음 또는 녹화로 원하는 옵션으로 가창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구간 가창 기능을 통해 최신 인기곡의 하이라이트 구간 가창 기능을 제공하며 에코 리버브 효과와 키 조절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everysing은 앱서비스 특성상 내가 부른 노래를 녹음 또는 녹화한 후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인 Town이란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가창이란 취미를 공유하는 구독자들과 클럽을 만들어 멤버들과 함께 본인의 녹음 또는 녹화한 곡을 통해 노래실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성 있는 영상은 다른 구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고, 팔로우 하는 구독자의 포스팅, 베스트 포스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드가 제공된다.

*출처 : 디어유 기업보고서

 

디어유 투자아이디어

에스엠 자회사이기 때문에 1조1천억원 고밸류를 받았는데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서울경제 신문에 나온 내용으로

SM엔터는 17일자 일부 경제지에 “에스엠이 디어유 등 알짜 자회사들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기사에 대해 공시를 통해 "비핵심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 면서 "다만 매각 대상으로 언급된 자산 중 하나인 디어유의 경우 현재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아니다라고 했지만 나중에 일이 벌어지면 그렇게 됐다고 변명할 게 뻔하다.

그래서일까? 뉴스가 나온날 4만원하던 주가는 -8.06% 곤두박질쳤다.

 

제발 주식투자할 때 차트나 가격만 보지말고 해당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고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어떤 회사인지는 알고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주가 오른다고 불나방처럼 매수하면 반드시 괴로운 시간이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디어유가 알짜라고 하는데 상장한 2021년까지 적자였고 2022년에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의 대부분이 DearU bubble에서 나오는데 스타와 단톡을 하는 시스템으로

라이브에서 아프리카 TV처럼 포인트를 쏘는 라이브 서비스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실패해서 하이브에게 갔는데 과연 버블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이름부터가 버블이라 거품이 많이 낀회사 같아서 나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주가 : 46,800원

목표 주가 : 산정 불가

거품을 돈주고 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