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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JYP Ent., 박진영의 Groove는 계속된다.

머니마크 2023. 2. 14. 08:16

대한민국 4대 기획사 창업자 중에서 유일한 현역 가수 박진영
2022년 초에 JYP Ent. 주가가 4만원 수준일 때 JYP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가 한 풀 꺾이고 리오프닝이 되면 가장 커다란 수혜를 받는 섹터가 바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내 예측이 맞은 건지 운이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 JYP Ent.는 80% 가까운 상승을 이뤄냈고 나는 투자를 하지 않은 아쉬움을 뒤로 해야만 했다.

JYP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71년 생으로 현재 만으로 51세이다. 댄스가수로는 이례적으로 51세에도 춤을 추며 “Groove Back”이라는 노래로 전세계를 댄스 챌린지로 몰아 넣었다.
데뷔 때부터 자신은 “딴따라”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딴따라의 이미지를 바꾼 장본인이다.
1992년 가수로 데뷔하고 현재까지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JYP의 프로듀서로 2012 년에서 2014년까지 음원 수입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진영과 신세대로 연세대 재학중에 데뷔했지만 그닥 알려지지 않았고 작곡가 김형석에게 작곡을 배워 1994년 솔로로 데뷔하게 된다.

가수 박진영은 2000년대 이후로 가수활동 보다는 매니지먼트에 집중하였고 박지윤을 성인식으로 인기를 얻게 만들고 비, 별, 노을 같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을 데뷔시켰다.
박진영이 데뷔시킨 팀들은 셀 수 없지만 가장 최고의 팀은 원더걸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당시 UCC 열풍에 힘입어 Tell Me 춤을 한번도 따라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2AM, 2PM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보이그룹 기획도 상당히 신선했다.
2015년에 데뷔한 TWICE의 인기는 여전하고 ITZY와 NMIXX가 선방하고 있

지금이야 누구나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JYP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JYP~~”

JYP Ent. 기업개요

(주)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영문 : JYP Entertainment Corporation, 영문약호 : "JYPE"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전문화된 조직과 음악 컨텐츠의 기획,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 및 프로세스를 구조적으로 내제화 하였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반, 음원, 영상 컨텐츠 등을 기획, 제작하여 유통하는 음악 및 영상 컨텐츠 사업, 그리고 공연, 출연 등 소속 아티스트의 용역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을 글로벌 전역에서 영위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산 (IP)을 활용한 IP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유관 산업 내 유수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통해 컨텐츠 산업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다수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는데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레이블 조직으로의 점진적 개편을 통해 2016년을 기점으로 이전 데뷔하였던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의 구조적 성장과 더불어 2018년 스트레이키즈, 2019년 ITZY, 2020년 NiziU, 2021년 Xdinary Heroes, 2022년 NMIXX 등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을 중장기적 계획 하에 확대해 가고 있다.

JYP Ent. 사업개요

음반 및 음원 사업
팬덤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K-POP 산업에서의 음반은 단순히 음악 청취 수단이 아닌 아티스트의 팬덤 규모와 그 로열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축소되고 있는 전체 음반 시장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국내 및 일본 지역 중심의 팬덤 확대와 함께 2015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산업의 글로벌화, 디지털화가 급속히 전개되면서 음원 사업 부분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포함 주요 종속 회사인 JYP퍼블리싱을 통해 검증 받은 다수의 프로듀서와 작가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음악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물리적 인프라를 회사 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체 제작 시스템 (In-house Producing System)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음악 제작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비용, 시간 등의 물리적 리스크와 컨텐츠의 질적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여 소속 아티스트에 최적화된 음악을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갖추었다. 양질의 음악 컨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시스템과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는 를 포함한 산업 내 극소수 기업의 차별적 경쟁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사업의 영속성 측면에서 높은 산업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K-POP 산업의 글로벌 확산 및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국내, 일본 등 특정 국가에 국한되어 있던 음악에 대한 수요층이 기타 해외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Sony Music, TME (Tencent Music Entertainment), ORCHARD 등 글로벌 유수의 음반/음원 유통 전문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제작한 음악 컨텐츠에 대한 글로벌 유통처를 확대해 가고 있다.

(나) 공연 사업
공연 사업은 관객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무대 연출을 통해 체험적 가치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소속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와 함께 공연의 규모 및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공연은 기획부터 제작, 연출, 홍보, 판매까지 각각의 영역이 분업화 되어있으며, 보유한 네트워크와 시장 교섭력을 기반으로 공연의 전체적인 컨셉과 방향성을 내부적으로 기획하는 한편 각각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업체들과 협력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소속 아티스트는 기획된 공연을 다수의 국내, 해외 지역에서 투어 형태로 진행하므로 티켓 판매 혹은 공연 판권 판매로 안정적인 개런티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DVD 제작, 온라인 라이브 뷰잉 판권 판매 등을 통해 2차 부가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팬덤을 대상으로 한 체험적 가치를 지닌 사업의 특성상, 체험을 소장하고자 하는 팬들의 수요와 비례하여 공연 MD 매출 역시 그 규모와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에는 이례적인 전세계적 팬데믹 (Pandemic)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의 제약으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라이브 공연이 시도되어 왔다.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Beyond Live Corporation)”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소속 아티스트의 온라인 실황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디지털 기술만이 제공할 수 있는 재미 요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라이브 공연이 오프라인 공연 고유의 체험적 가치를 대체하지 못하는 점은 온라인 공연의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다) 용역 및 IP 라이센싱 사업
잠재적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양성할 수 있는 전문화된 조직과 인프라를 내제화 하여 이를 기반으로 K-POP 산업을 대표하는 다수의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왔다. 데뷔 이후 아티스트 별로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조직을 두고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구조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인지도와 스타성을 기반으로 한 직접적인 용역사업과 이들의 지적재산 (IP)을 활용한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2016년 이후, 조직 구조 및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으로 관련 사업 역시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용역사업의 경우, 아티스트의 물리적 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성을 보여왔다. 반면, 지적재산 (IP)을 활용한 라이센싱 사업의 경우 사업의 확장성과 컨텐츠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따라 관련 IP에 대한 가치와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네이버 (NAVER)의 자회사인 ㈜네이버제트가 서비스중인 “제페토 (ZEPETO)”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IP 라이센싱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티스트 현황
박진영
2PM
DAY6
TWICE
Stray Kids
ITZY
Xdinary Heroes
NMIXX
신예은(배우)
김동희(배우)

JYP Ent. 투자 아이디어

지금은 천대 받는 장르이지만 록, 메탈 장르를 하는 Xdinary Heroes의 데뷔에서 JYP의 희망을 보았다.
DAY6라는 보이밴드 그룹이 존재했지만 좀 더 선이 굵고 선명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초 기획단계부터 활동까지 글로벌 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밴드라는 그룹 형태가 주는 장르적 특수성으로 인해 대중의 인기를 얻기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미국과 영국의 경우 대중음악에서 록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Cold Play, Maroon5, Imagine Dragons 등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밴드 한 팀 정도는 글로벌 No.1을 목표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시작 단계로 미약하지만 4~5년 뒤에는 얼마나 멋진 밴드가 되어있을까?
하이브의 BTS가 전세계 댄스음악 시장을 제패했으니 JYP의 XH가 록, 메탈 장르로 전세계를 호령할 날을 기대해 본다.
두번째 아이디어는 걸그룹의 약진이다.
트와이스를 필두로 ITZY와 NMIXX까지 탄탄한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고 JYP는 아이돌 사관학교 답게 아이돌을 잘 키워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JYP Ent.의 주가를 보면 알겠지만 2004년 부터 10,000% 상승했다.
2015년에 대비해도 약 18배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투자가 이렇게 무섭게 상승하지만 투자시기를 잘못 선택하면 괴로울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만약 2015년에 JYP주식에 투자해서 10년만 들고 있었다면 아마 여러분들 모두 부자가 되어있을테지만 2019년 코로나를 겪으며 그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래서 투자가 어렵다.
정말로 투자는 어렵다.

JYP 목표주가 : 산정불가 (신고가 놀이중)
1차 매수 : 65,000원
2차 매수 : 55,000원
3차 매수 : 45,000원

JYP는 그냥 주봉상 60일선 밑으로 내려올 때 매수하면 무조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