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HYBE, BTS와 NCT를 모두 가진 미친 회사

나는 BTS가 군대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팀의 맏형 진이 군대에 입대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나도 이제 아미다.

음악이 세상에 등장하고 무수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존재했지만

BTS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세상에 유일한 아티스트로 자신들의 입지를 만들었다.

BTS의 위대함이야 별도로 소개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이다.

전세계 Kpop 회사에서 독보적인 1위

대한민국 엔터회사 시가총액 1위

대한민국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1위

하이브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한 회사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의 형 진형준이 만든 메가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빅히트의 패러디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수석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수 많은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다 소개하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몇 곡만 소개한다.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서인국 - 부른다

틴탑 - 향수 뿌리지마

여자친구 - MAGO(여자 친구 팬인데 정말 너무 좋은 곡인데 활동이 끝남 ㅠ.ㅠ) 

2AM - 죽어도 못 보내 

LE SSERAFIM - FEARLESS, ANTIFRAGILE (갓 띵곡)

 

그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많은 사람으로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 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나가수 열풍 때 아이돌이 대중들에 비하되는 상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일침했다.

"한국 아이돌은 외모도 되고, 노래와 춤까지 모두 잘하는 희귀 케이스인데 왜 그렇게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그 땐 몰랐지만 이제는 킹정한다.

 

하이브가 2020년 상장할 당시 업계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떨어진 것이라고 표현했다.

상장 당일 시총이 8조 300억원으로 한때 17조 4300억원까지 상승했다가 BTS 입대와 여러가지 소음으로 한 때 시총이 4분에 1토막이 났지만 현재는 8조 700억원으로 상장 시 가격까지 올라왔다. 

 

현재로서는 하이브가 비싼지 싼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최근 SM 인수에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소음이 있고 BTS가 영원히 활동 할 수도 없고

르세라핌이나 뉴진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BTS 최전성기가 지나간 만큼 더 높은 밸류를 받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SM과 합병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측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은 사실이다.

SM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SM이 보유한 IP와 하이브의 IP를 활용한다면 지금 보다 레벨업 된 기업가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M 인수전에 흥미로운 점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왜 하이브를 선택했는가로

소설을 써 보자면 방시혁은 대한민국 탑 프로듀서였고 그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라고 생각했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회사인 SM을 인수하는 것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모든 시장에서 하이브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세계시장에서 KPOP의 독보적인 지위를 견고하게 할 목적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하이브의 대표는 넥슨에서 사원으로 CEO까지 오른 박지원 대표로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가지고 인수를 하려고 했을 때 엔씨소프트에서는 정진수 부사장이 넷마블과 주식을 교환하여 경영권을 방어한 이력이 있다.

아마도 이 때 박지원 대표가 정진수 부사장의 실력을 인지하고 추후 정진수 부사장이 엔씨를 퇴직했을 때 하이브의 박지원 대표가 러브콜을 보내 하이브에 CLO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금번 SM 인수건도 분명히 박지원 대표와 정진수 CLO의 합작으로 게임/엔터테인먼트사의 적정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두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은 딜이었고 이수만 대표와 하루만에 모든 딜을 마치고 지분을 인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SM에 공들인 카카오는 닭 쫒던 개의 신세가 되었고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입장에서는 국민 메신저에서 밉상으로 낙인 찍힌 카카오에 손을 들어줄리 만무하고

결국 기존 주주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일 것이다.

 

하이브가 과연 SM을 얻고 엔터 천하를 재패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이브 기업개요

대한민국에서 BTS(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회사명은 "주식회사 하이브"이고, 영문명은 "HYBE Co., Ltd."이다.

2005년 2월 1일 '주식회사 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다.

하이브(HYBE)는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업이다. 하이브는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지향합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와 우리의 고객인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높은 기준과 끊임없는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최고 품질의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매출을 앨범, 공연, 광고·출연료 및 매니지먼트,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업 영역은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Label) 영역과 레이블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음악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솔루션(Solution) 영역, 그리고 위버스를 기반으로 하이브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확장시키는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하이브 사업개요

하이브(HYBE)는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업이며,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지향합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와  주 고객인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높은 기준과 끊임없는 개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Label) 영역과 레이블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음악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솔루션(Solution) 영역, 그리고 위버스를 기반으로 하이브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확장시키는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 및 음악 IP 창출을 담당하는 복수의 레이블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시장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 영역, 콘텐츠를 집결하여 팬에게 직접 전달하는 플랫폼 영역 등 음악 관련 가치사슬의 전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주)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주)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세븐틴, 백호, 황민현, 프로미스나인

(주)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 지코

(주)쏘스뮤직 : 르세라핌

(주)어도어 : 뉴진스

하이브 투자 아이디어

하이브가 상장 당시에 고평가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나는 지금도 상당 부분 고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총이 5조 밑으로 내려갔을 때 밸류에이션을 해 봤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다.

당시에는 엔터쪽보다 게임쪽 섹터에 관심이 많다보니 엔터에 관심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2008년에 소녀시대 보고 에스엠 주식 산사람의 수익률이 2,791% 였던 것을 보았다.

인증 당시 26,600원이었으니 현재는 10,000% 수익률을 달성했을 것이다.

어찌보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투자는 텐베거가 아니라 100배 오른 주식을 만드는 유일한 사업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궁금하면 JYP 주가를 확인해 보시면 될 듯)

 

하이브 지금 사도 좋을까라고 물으면 잘 모르겠다.

르세라핌이나 뉴진스 나오기 전에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투자했으면 모를까 빵~하고 뜨면 누구나 좋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투자가 정말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BTS, 르세라핌, 뉴진스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꾸준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하이브에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사업에서 2조를 버는 회사는 흔하지 않다.

그리고 앞으로는 IP를 활용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이 흥할 것이고 그 선두에는 반드시 하이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주가 : 240,000원

1차 매수 : 190,000원

2차 매수 : 170,000원

3차 매수 : 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