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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솔루션을 제시하지 못하지만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LG에너지솔루션

머니마크 2025. 3. 15. 14:04

LG에너지솔루션

1. 기업개요

LG에너지솔루션은 팩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 배터리의 셀, 모듈, BMS,
팩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완성체 업체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사용까지도 고려한 배터리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1) 회사의 법적ㆍ상업적 명칭

- 국문 : 주식회사 엘지에너지솔루션

- 영문 : LG ENERGY SOLUTION, LTD.

 

2)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 2020년 12월 1일 기존의 ㈜LG화학에서 분할되어 신설되었습니다.

 

3) 본사의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타워1(여의도동)

   (전  화) 02-3777-1114

   (홈페이지) http://www.lgensol.com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입니다.

www.lgensol.com

 

4) 주요 사업의 내용 및 향후 추진하려는 신규사업

EV(Electric Vehicle), ESS(Energy Storage System), IT기기, 전동공구, LEV(Light Electric Vehicle)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에너지솔루션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V는 각 국의 환경규제와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며,

ESS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발전된 전력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 IT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 신규 Application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SS 시스템 통합 분야에도 진출하여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대규모 ESS를 직접 구축하고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까지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 선점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2차전지 제조, 판매 외에도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배터리 및 차량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배터리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BaaS(Battery-as-a-Service),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전력난 해소 목적의 EaaS(Energy-as-a-Service) 사업, 배터리 Recycle/Reuse 사업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2. 사업 개요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EV(Electric Vehicle), ESS(Energy Storage System), IT기기, 전동공구, LEV(Light Electric Vehicle)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에너지솔루션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미국, 폴란드, 중국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판매,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공장 및 해외 생산법인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제품 판매는 본사 및 해외 생산법인 또는 해외 판매법인을 통해 진행되며, 매출 대부분은 본사 및 해외 생산법인 직접 판매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으로 2024년 연간 약 25조 6,196억원의 매출과 약 5,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끊임없는 배터리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 및 품질 혁신을 통해 에너지솔루션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중장기적 관점으로 EV용 배터리 시장은 EV 차량가격이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수준까지 안정화되고, 주행거리/안전성 등의

우려가 해소되며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ESS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과 빅테크, AI 기업들의 전력수요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

EV와 ESS 외에도 신사업 영역의 확대로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영속하기 위해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철저히 미래를 준비하고,

제품 안전성 강화 및 품질 향상으로 고객별/포트폴리오별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Operation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Sustainability 추진을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

 

3.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이차전지 시장 전망

이차전지 산업의 특징

이차전지 산업은 기술주도와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R&D가 필요한 기술집약 산업입니다.

소재부품이 생산원가 중 70% 이상으로 소재의 원가 비중이 높고 주요 원자재가 특정 국가에 편중되어 있어

안정적인 조달관리가 필요하며, 전기차, 드론, 로봇, 모바일 등 제품 및 수요자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필요한

수요자 중심 산업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수요-공급 시장 현황 및 전망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대형 에너지 저장용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2025년에는 이차전지가 메모리반도체보다 더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출처: IHS Markit).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동차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COVID-19 영향에 따른 세계 자동차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국제에너지기구)도 매년 발간 중인 Global EV Outlook을 통해

2025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최소 1,012만 대에서 최대 1,963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2021년 297GWh 수준에서

2025년에는 1,400GWh(YooY: +28%)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세계 주요 이차전지 업계는 2025년까지 2020년 생산 Capa. 대비 3배 이상의 대규모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빠른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인해 2023년부터는 이차전지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이 대규모 증설을 발표하고 있으나 기존 업체들이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경우 증설이 완료된 후에도

기본적인 수율을 맞추는 데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통상 신규 공장 증설에 최소 1년이 소요)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핵심 플레이어 및 K-Battery 경쟁력 분석

현재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넓은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경쟁하는 구도로 되어 있으며, 한국·중국·일본이 세계시장의 95%를 점유(’20년)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업체로는 중국의 수요기업 지원 및 전지 기업 세제 혜택 등으로 CATL이 세계 최대 이차전지 기업으로 부각하였으며,

뒤를 이어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일본의 파나소닉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을 살펴보면, 중국 CATL이 시장점유율 1위(24.0%),

LG에너지솔루션이 2위(23.5%), 일본 파나소닉 3위(18.5%), 중국 BYD 4위(6.7%),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위(5.8%)와 6위(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2025년 2차전지 연간 전망

https://www.samsungpop.com/common.do?cmd=down&contentType=application%2Fpdf&inlineYn=Y&saveKey=research.pdf&fileName=2020%2F2024121616311434K_02_04.pdf

 

 

4. 재무

2023년 피크를 치고 2024년 둔화되었으나 2025년에는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는 2024년 실적에 대한 악화와 미국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조항 AMPC 축소로 인한

악재가 모두 반영되어 있는 최악의 주가입니다.

◆ AMPC란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조항으로 '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라고 불린다.자동차나 배터리, 태양광 등의 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당 기업에 세액 공제 혜택을 지급하는 내용이다.배터리 기업의 경우 셀 1킬로와트시(kWh)당 35달러, 모듈은 45달러를 지급한다.또 배터리 양극재나 음극재를 미국에서 가공할 경우 생산 비용 중 10%를 보전한다.이러한 세제 혜택을 노리고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을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추세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은 SK온과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카운티에 35GWh 규모의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온은 오는 2025년부터 포드와 세운 합작 공장도 가동한다.삼성SDI도 스텔란티스에 이어 GM과 30GWh의 배터리를 양산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만든다고 공표했다.LG에너지솔루션 역시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합작 법인을 운영 중이며 애리조나에도 단독 공장을 건설 예정이다.이러한 합작사들은 모두 AMPC 혜택을 받게 된다. 1킬로와트시(kWh)당 35달러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이미 올해 1분기부터 AMPC 혜택을 실적에 반영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들고 오기도 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6천332억원에 이른다. 여기에는 AMPC 세액공제분 1천3억원이 영업이익으로 반영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AMPC 혜택 축소에 대한 우려가 아닌 실제가 되면 지금의 주가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2년 전 주가로 돌아간 LG에너지솔루션의 벨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물려도 버틸 용기만 있다면 매수해도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일업종을 비교해서 업계 1위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서 다른 기업보다는 주가 방어가 잘 되고(?)있는 편이다.

삼성SDI는 2025년 3월 14일(금)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6% 하락하였고

에코프로 형제들과 엘앤에프 모두 죽 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5개 기업 중에 가장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SDI는 16만원 유상증자 실권주 받아먹는 게 이득입니다.

5. 주가

하락 후 반등하여 상승추세를 그리는 줄 알았으나 44만 원 고점을 뚫기 못하고 다시 주저앉은 모습입니다.

다시 38만 원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종전 저점이 저항이 되어 뚫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31만 원을 깨면 바닥이 없으므로 반드시 손절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미국주식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진입 후 38만 원에서 일부 매도하고 

다시 저점에서 매수 후 44만 원에 매도하는 전략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 번에 38만 원, 44만 원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추세를 잘 보고 판단하면 되겠습니다.